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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우크라, '댐 폭파' 러 테러 규정…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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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전 세계가 대응해야"…우크라, ICJ서도 강력 규탄

러시아 "우크라가 '고의적 사보타주'로 댐 파괴" 비난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우크라이나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댐을 폭파한 것을 우크라이나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며 "이는 가능한 한 많은 민간인 사상자와 (많은) 파괴를 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