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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국과수 "정자교 붕괴는 유지보수 부족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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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벌어진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는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일, 국과수로부터 "아스팔트 아래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돼 철근이 부식됐고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도 떨어진 상황에서 교량 표면의 균열에 대한 유지보수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의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한명이 숨지고 한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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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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