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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국, 자유민주국가 돼야" 베이징서 성조기 흔들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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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매체 "시위 여성, 전단도 뿌려…온라인에 영상 빠르게 유포"

톈안먼 34주년 기념일에 홍콩서 1명 체포·23명 연행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톈안먼 민주화시위 34주년을 앞두고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 미국 국기를 흔드는 1인 시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명보는 지난 3일 베이징 동·하계 올림픽이 열린 국가체육장(일명 냐오차오) 바깥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성조기와 현수막을 흔들며 전단을 뿌리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중국 인권 사이트 웨이취안왕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