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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대통령실, 1.1조원대 민간 보조금 사업서 1865건 부정·비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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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국고보조금이 지급된 비영리 민간단체들을 감사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부정사용 금액만 3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내년 민간 단체 보조금을 5000억 원 이상 줄일 방침입니다.

최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지난 1월부터 넉달 동안 1만 2000여 민간단체에 지급된 6조 8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대상으로 일제 감사를 실시한 결과, 1조1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과 비리가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