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프랑스 등은 오래전 부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이 최근 열렸는데요, 노장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탄 백발의 할아버지가 작은 성조기를 아이들에게 건넵니다.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합니다.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사상 최대 상륙작전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입니다.
7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40여 명이 생트메르에글리즈 거리를 행진하는 내내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당시 낙하산 침투 작전을 재현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참전용사들은 우리를 구하고 지키고자 그날 밤 낯선 땅에 용감하게 발을 디뎠습니다. 그 희생정신에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도 이들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마크 밀리 / 美 합참의장
"그들은 파시즘과 나치즘이 유럽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싸웠습니다. 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 중 하나였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16만 5천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참전용사들은 어느새 노장이 됐지만 이들의 희생은 바래지 않습니다.
황정민 기자(hj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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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프랑스 등은 오래전 부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이 최근 열렸는데요, 노장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휠체어를 탄 백발의 할아버지가 작은 성조기를 아이들에게 건넵니다.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합니다.
1944년 6월 6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사상 최대 상륙작전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입니다.
7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40여 명이 생트메르에글리즈 거리를 행진하는 내내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당시 낙하산 침투 작전을 재현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클린트 / 기념식 참가자
"참전용사들은 우리를 구하고 지키고자 그날 밤 낯선 땅에 용감하게 발을 디뎠습니다. 그 희생정신에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도 이들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마크 밀리 / 美 합참의장
"그들은 파시즘과 나치즘이 유럽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싸웠습니다. 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전 중 하나였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16만 5천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노르망디 상륙작전. 참전용사들은 어느새 노장이 됐지만 이들의 희생은 바래지 않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황정민 기자(hj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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