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베네수엘라의 한 폐쇄된 금광에서 지난달 31일 붕괴 사고가 났는데요.
당시 안에서 불법으로 작업하던 인부 1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금광은 이미 오래전 폐쇄됐지만 이들은 채굴하기 위해 금광 내부로 들어갔고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 때문에 약해진 갱도가 무너지고 만 겁니다.
당국은 희생된 인부들이 붕괴된 갱도 안에서 산소 부족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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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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