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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보석 재인용 "보석금 6억원 작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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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 청구를 재인용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 모 씨에 대해 보석금 각각 40만 유로, 외출 금지와 경찰의 감시 등을 조건으로 보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몬테네그로 검찰은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이 권 대표 등의 보석을 허가하자 이에 불복해 상급 법원에 이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항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