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영남과 강원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시민들은 바다에서, 공원에서 때이른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휴일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다에 발을 담그며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최재원·조아라 / 경기 광주시
"멀리 나와가지고 바다도 보고 오늘 간만에 휴양 온 느낌이 제대로 나는 거 같습니다."
현충일인 6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오늘도 영남과 강원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시민들은 바다에서, 공원에서 때이른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휴일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곧게 뻗은 출렁다리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릅니다. 관광객들은 손잡이를 잡고 27m 높이의 다리를 건너며 아찔함을 즐깁니다.
김정래·곽언님 / 서울 영등포구
"처음으로 타봤는데 나이 먹고 타니까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랬어요."
탁 트인 바다가 선사하는 시원한 풍경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입니다.
김예림 / 부산 사하구
"경관도 좋고 오랜만에 날도 좋으니까 다니기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중세 유럽을 옮겨 놓은 듯한 경남 거제의 매미성에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다에 발을 담그며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최재원·조아라 / 경기 광주시
"멀리 나와가지고 바다도 보고 오늘 간만에 휴양 온 느낌이 제대로 나는 거 같습니다."
음악에 맞춰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아이들은 음악 분수에 맞춰 바닥에 눕거나 춤을 추며 휴일을 만끽합니다.
강우진 / 대전시 유성구
"오늘 너무 날씨가 더워가지고 분수대에 나왔는데 물총놀이도 하니까 시원하고 좀 답답함이 많이 해소된 거 같아요."
오늘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1.6도 포항과 창원 등은 30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충일인 6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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