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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근로자 퇴직후 소득 42% 감소…노인빈곤 OECD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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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퇴직후 소득 42% 감소…노인빈곤 OECD내 최고

지난해 68세 근로자들의 월 근로소득은 180만원으로, 58세의 311만원과 비교해 10년 만에 4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장기간 일해온 일자리·산업에서 퇴직해 재취업할 경우 첫해 월 소득이 20% 이상 하락하고 2년 후에는 35% 하락하며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았는데, 노후대비가 부족한 고령층이 일터에 나서며 65세 이상 고용률도 OECD 회원국 중 1위로 나타났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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