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야, '선관위 감사 거부' 두고 입장차…국정조사 의견은 일치
<출연 :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국민의힘이 선관위 감사 거부를 두고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국정조사 실시에 의견 일치를 본 여야는 조사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2> 민주당도 국정조사 실시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여당이 주장하는 국정원 보안 점검 거부까지 들여다보는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둔 선관위 길들이기라고 의심하는데요. 국조 범위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 협상의 여지가 있겠습니까?
<질문 3> 감사원이 고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선관위가 끝까지 감사를 거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선관위는 자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섭니다. 사무차장 공백은 승진으로 채운다지만 외부에 개방하기로 한 총장 인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질문 4>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정부 규탄 공세에 나선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은 각종 논란을 덮으려는 의도라고 맞받아 쳤는데요?
<질문 6>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제발 빨리 나를 소환하라"면서 검찰을 향해 하소연했습니다. 한 차례 자진 출두도 거부당했던 송 전 대표, 자신에 대한 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이유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친명계 핵심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의 상임위원장 겸직 논란에 "단순한 행안위원장 싸움이 아니"라며 "절대 꺾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인데요. 어떻게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8>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원외인사 3파전으로 치러지게 돼 다소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후보 인선 과정에서 '5인회'가 있다는 발언이 논란인데요. 김기현 대표가 진화에 나섰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해 여진이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실체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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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국민의힘이 선관위 감사 거부를 두고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국정조사 실시에 의견 일치를 본 여야는 조사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이 선관위의 감사 거부를 두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국정조사뿐 아니라 선관위원장 사퇴까지 촉구하고 있는데요. 특별 채용으로 물의를 빚은 선관위는 감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죠? 두분 의견 들어보죠.
<질문 2> 민주당도 국정조사 실시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여당이 주장하는 국정원 보안 점검 거부까지 들여다보는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둔 선관위 길들이기라고 의심하는데요. 국조 범위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 협상의 여지가 있겠습니까?
<질문 3> 감사원이 고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선관위가 끝까지 감사를 거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선관위는 자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섭니다. 사무차장 공백은 승진으로 채운다지만 외부에 개방하기로 한 총장 인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질문 4>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정부 규탄 공세에 나선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은 각종 논란을 덮으려는 의도라고 맞받아 쳤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은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논란 등으로 힘겨운 상황이죠. 먼저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소속 상임위를 법사위에서 교육위로 옮겼습니다. 여당에선 자질이 없다며 반발하는데요. 김 의원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이 거센데 민주당 차원에서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습니까?
<질문 6>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제발 빨리 나를 소환하라"면서 검찰을 향해 하소연했습니다. 한 차례 자진 출두도 거부당했던 송 전 대표, 자신에 대한 소환 조사를 촉구하는 이유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친명계 핵심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의 상임위원장 겸직 논란에 "단순한 행안위원장 싸움이 아니"라며 "절대 꺾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인데요. 어떻게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8>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원외인사 3파전으로 치러지게 돼 다소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후보 인선 과정에서 '5인회'가 있다는 발언이 논란인데요. 김기현 대표가 진화에 나섰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해 여진이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실체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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