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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날씨] 휴일 맑고 여름 더위...서울 28℃, 강릉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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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도심 속 시원한 폭포 현장에 나가 있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홍제천 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굉장히 시원해 보이네요,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여름에는 시원한 물가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에 위치한 홍제천 폭포 마당에 나와 있는데요,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는 물줄기와

힘찬 폭포수 소리만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오늘 강한 볕에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후 12~3시 사이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광주 28도, 강릉 31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5mm의 소나기가 한때 지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사이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화요일이 지나면 더위의 기세는 한층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더워진 날씨에 식중독 위험 지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높음'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음식물 보관에 유의하시고, 개인 위생 수칙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그래픽: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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