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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김태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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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바리톤 김태한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태한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습니다.

지난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입니다.

또,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