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를 걷는 기분…지역 명소된 태안 백화산
[생생 네트워크]
[앵커]
충남 태안의 명산 백화산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건너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하는데요.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짙은 녹음 사이 눈길을 사로잡는 빨간 다리가 놓였습니다.
마치 하늘 위에 있는 것처럼 산봉우리와 산봉우리 사이에 다리가 걸려 있습니다.
지난 3월 개통한 충남 태안 백화산 구름다리입니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폭 1.5m, 총 길이 74m로 동시에 570명까지 올라설 수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조금만 산길을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광진 / 충남 태안군> "사방이 탁 트여서 좋고, 올라갔다 내려오면 마음적으로 건강적으로 힐링이 되니까 좋죠."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삼존불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국보로도 지정됐습니다.
태안군은 이런 구름다리와 동문리 마애삼존불 등을 활용해 백화산을 관광 인프라로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태안군은 백화산에서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충남_태안 #백화산구름다리 #마애삼존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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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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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충남 태안의 명산 백화산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건너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하는데요.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푸른 하늘과 짙은 녹음 사이 눈길을 사로잡는 빨간 다리가 놓였습니다.
마치 하늘 위에 있는 것처럼 산봉우리와 산봉우리 사이에 다리가 걸려 있습니다.
지난 3월 개통한 충남 태안 백화산 구름다리입니다.
해발 250m 높이에 설치된 구름다리 위에 올라서면 이렇게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폭 1.5m, 총 길이 74m로 동시에 570명까지 올라설 수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조금만 산길을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광진 / 충남 태안군> "사방이 탁 트여서 좋고, 올라갔다 내려오면 마음적으로 건강적으로 힐링이 되니까 좋죠."
백화산 중턱에는 구름다리 못지않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마애삼존불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국보로도 지정됐습니다.
태안군은 이런 구름다리와 동문리 마애삼존불 등을 활용해 백화산을 관광 인프라로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박민수 / 태안군 공원녹지팀장> "태을암 그리고 공중산책로인 백화산 트리워크와 백화산성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태안군은 백화산에서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충남_태안 #백화산구름다리 #마애삼존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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