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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얼굴 감춘 정유정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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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 잔인하게 살해…시신 유기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며 계획적 범행 실토

부산경찰청, '23살 정유정' 신상 공개 결정

[앵커]
온라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돼 신상이 공개된 정유정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범행 이후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자리에서 유족에게 사과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과정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처음 공개된 정유정.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착용해 얼굴을 감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