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금)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 제재‥"위성 개발 관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를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린 지 이틀 만의 조치로, 외교부는 "전 세계를 상대로 무기 개발과 인공위성, 우주 관련 첨단 기술을 몰래 훔쳐 북한의 소위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 관여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미는 합동 권고문을 통해 "김수키가 전 세계 정부·정치계·학계·언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탈취한 외교 정책 정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