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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비머pick] "제 삶만 피폐해질 뿐"…훈육 포기한 초등학교 교사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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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교직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더는 아이들을 훈육하지 않겠다는 한 교사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글쓴이는 애가 다른 애를 괴롭히며 욕을 하든, 책상을 뒤집으며 난동을 부리든, 싫은 소리 안 하고 웃는 얼굴로 '하지 말자~' 한마디만 하고 끝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