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액션의 아이콘'‥"마동석·성룡이 돌아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액션영화 아이콘, 마동석과 성룡이 극장가에서 맞붙습니다.

우리사회 빈틈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린 독립영화 <드림팰래스>와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의 <말없는 소녀>도 관객을 찾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수대로 발령받은 괴물형사 마석도.

"어 위험해 너 말이야."

호텔에서 추락한 여성의 시신에서 신종 마약이 검출되자 수사를 확대합니다.

"사망자 혈액에서도 마약이 검출됐어요. <그럼 사망한 후에 누군가 던졌다?>"

마약 유통의 배후를 쫓아가는 마 형사.

마약을 빼돌리려는 국내 유통책과 이를 눈치 챈 야쿠자 조직을 동시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관객들에게 맨주먹 한 방으로 악당을 때려잡는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이성용/<범죄도시3> 감독]
"새로운 조력자들도 나오긴 하지만, 가장 큰 매력은 이제 빌런이 둘이라는 점이었던 것 같아요."

==============================

한물 간 스턴트맨 루오.

가족도 떠나고 이제 그의 곁을 지키는 건 붉은 말 '레드헤어'뿐입니다.

"잘 들어, 넌 보통 말이 아니야."

레드헤어와 함께 재기를 꿈 꾸는 루오와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딸,

"아빠는 촬영 때 너무 무모해요."

딸은 아빠가 스턴트 생활을 그만두길 바라지만, 아빠 '루오'는 인생 역전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올해 69살의 성룡은 말과 함께 성룡식 코믹 액션을 선보입니다.

==============================

남편 목숨값으로 분양받은 아파트는 또다른 비극을 낳습니다.

"오늘 이사왔는데‥ <아줌마, 할인 보장 받았잖아.> <제 돈 주고 와요>"

영화 <드림팰리스>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아파트 값을 둘러싼 켜켜이 쌓인 갈등구조를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

"쟤 몇일 맡기면 안돼?"

먼 친척집에 떠맡겨진 조용한 소녀 코오트.

그녀가 느끼는 따뜻한 침묵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영화 <말 없는 소녀>도 관객을 찾습니다.

MBC뉴스 장슬기 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장슬기 기자(seul@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