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혀 깨문 죄'…최말자씨 마지막 재심 촉구
59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최말자 씨가 마지막 재심 촉구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최 씨가 어제(31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뒤, 자필 탄원서 및 시민 참여 서명지 1만 5천여 장을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1964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가해 남성보다도 무거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1·2심은 당시 시대 상황에 따른 판결이었다며 기각했고, 대법원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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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9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최말자 씨가 마지막 재심 촉구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최 씨가 어제(31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뒤, 자필 탄원서 및 시민 참여 서명지 1만 5천여 장을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1964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가해 남성보다도 무거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1·2심은 당시 시대 상황에 따른 판결이었다며 기각했고, 대법원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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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말자씨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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