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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대피' 문자에 짐 쌌는데‥'오발령'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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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아침 서울 전역엔 '대피를 준비하라'는 경계경보가 발령돼 많은 분이 놀라셨을 겁니다.

약 20분 만에 정부가 잘못 발령된 거라고 번복하면서, 혼란이 극심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행정안전부는 오전 6시 29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일대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3분이 지난 6시 32분, 서울에서도 경계경보가 내려졌고, 41분엔 위급 재난문자가 서울 시민과 일부 수도권 주민들에게 전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