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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양 '망루 농성' 강제 진압…노조 "과잉진압"↔경찰 "흉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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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광양에서도 경찰과 노조가 충돌했습니다. 광양제철소 앞에서 장기 농성을 하던 노조 간부가 높이 7m 망루 위에서 시위를 벌여 경찰이 진압에 나섰는데, 이 간부가 둔기를 휘두르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노조 간부 등이 다쳤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5시 반쯤 전남 광양제철소 앞입니다. 한 남성이 높이 7m 철제구조물 위에서 고공시위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