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 생산 지수는 한 달 전보다 1.4% 감소해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반도체,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생산이 줄었고, 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려 공공행정 활동이 위축된 영향이 컸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도 2.3% 감소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전기 전자와 반도체의 글로벌 경기 회복 상황에 따라 불확실 요인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주택 토지 통계를 보면 외국인은 전체 주택의 0.4%인 8만 3천여 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54%에 해당하는 4만 5천 호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24%, 캐나다인 7%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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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일 년 전보다 각각 5.9%,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축 건물의 연 면적이 증가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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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 생산 지수는 한 달 전보다 1.4% 감소해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반도체,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생산이 줄었고, 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려 공공행정 활동이 위축된 영향이 컸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도 2.3% 감소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전기 전자와 반도체의 글로벌 경기 회복 상황에 따라 불확실 요인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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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주택 토지 통계를 보면 외국인은 전체 주택의 0.4%인 8만 3천여 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54%에 해당하는 4만 5천 호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24%, 캐나다인 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10채 중 7채는 수도권에 있었고, 경기도 소재 주택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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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일 년 전보다 각각 5.9%,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축 건물의 연 면적이 증가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고점에 달했던 2018년보다는 4.8% 감소했지만,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에너지절감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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