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정부와 군 당국도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원영 기자, 대통령실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요?
[리포트]
네, 대통령실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필요에 따라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초 NSC 소집을 검토했으나, 북한의 발사체 발사 시도가 성공적이지 않다는 1차 평가가 공유되면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NSC를 소집하는 쪽으로 변경됐습니다.
안보상황 점검회의에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2차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관계부서 비서관, 국방부·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앞서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발사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요구해왔지만, 북한은 끝내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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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우리 정부와 군 당국도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원영 기자, 대통령실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요?
[리포트]
네, 대통령실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필요에 따라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초 NSC 소집을 검토했으나, 북한의 발사체 발사 시도가 성공적이지 않다는 1차 평가가 공유되면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NSC를 소집하는 쪽으로 변경됐습니다.
안보상황 점검회의에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2차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관계부서 비서관, 국방부·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군은 현재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발사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요구해왔지만, 북한은 끝내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원영 기자(won10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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