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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대통령실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필요에 따라 NSC 개최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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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와 군 당국도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원영 기자, 대통령실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요?

[리포트]
네, 대통령실은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필요에 따라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 발사 소식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소집을 검토했으나, 발사체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 결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일단 개최하고 필요시 NSC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현재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또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발사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요구해왔지만, 북한은 끝내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통령실은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필요에 따라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 발사 소식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소집을 검토했으나, 발사체에 대한 일차적인 평가 결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일단 개최하고 필요시 NSC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현재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또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발사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요구해왔지만, 북한은 끝내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원영 기자(won10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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