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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북 발사체 발사' 군 대비태세 강화…서울시 경계경보는 오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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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발사체 발사 관련 속보 입니다. 북한이 오늘(31일) 새벽 서해 상공으로 발사체 한 발을 쐈습니다. 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민관 기자, 어떤 종류 미사일입니까?

[기자]

합참은 오늘 오전 6시 29분,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주변에서 북한이 우주발사체라 주장해온 발사체 1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바다 상공을 통과했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북한이 쏜 발사체가 정상적인 비행을 했는지, 공중에서 폭발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중입니다.

[앵커]

경계경보 문자 받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서울지역에 살고 계시는 국민들께서 동일한 알람을 받으셨을 텐데요.

오전 6시 40분쯤 "경계경보 발령"가 발령됐다면서 "국민들은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7분 뒤에는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가 오보였음을 알려왔습니다.

[앵커]

서울시에서 잘못된 것이라고 행정안전부에서 확인해 준 것까지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군은 어떤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기자]

군은 현재 모든 대비태세를 격상한 상태입니다.

또한 군당국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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