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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日, 오키나와 대피명령 내렸다가 해제…"北미사일 발사로 보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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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이미 낙하한 듯"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오키나와현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가 해제했다.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새벽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난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은 일본 정부가 인공위성으로 지자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