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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일본, 북한 미사일 추정 발사체 관련해 한때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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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아 올리자 일본 정부가 일본 전국에 실시간 경보를 내렸습니다.

[앵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쐈다며 오키나와 현을 대상으로는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현지 특파원 다시 한 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세호 특파원.

[기자]
네. 도쿄입니다.

[앵커]
일본 상황 어떤지 다시 한 번 전해 주시죠.

[기자]
일본 정부는 조금 전인 아침 6시 반,전국 순간 경보, 제이 앨러트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정보는 경보를 통해 북한에서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를 쏘아 올렸다고 전했는데요.

오키나와 현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만 조금 전 다시 정보가 수정이 됐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의 상공을 통과하거나 일본의 영토에 낙하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을 했고 이에 따라서 현재 주민 대피령은 일단 해제를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단 일본 자위대를 중심으로 발사체가 어떻게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 현 주변에는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엇 부대가 배치를 완료한 상태이고, 해상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SM-3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이 전개된 상태입니다.

일본 주요 방송사들은 오키나와 주변의 마을 상황들을 시시각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 일본 총리관저에는 관계 부처 장관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관계 장관들과 정부 각료들은 북한의 미사일과 관련한 정보 수집 등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관련 대책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앞으로 이 회의 결과를 통해서 북한의 미사일과 관련된 입장과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을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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