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윤 대통령, 임기 두 달 남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안 재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TV조선 재승인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임기를 두 달 남겨 놓고 이뤄진 면직입니다. 대통령실은 "한상혁 위원장이 직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한 위원장은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가 수정된 사실을 다른 위원들에게 고의로 숨기는 등 해당 방송사가 부당하게 '조건부' 재승인을 받도록 한 혐의로 지난 2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