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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우주발사체냐 ICBM이냐…중·러 '북 감싸기'에 제재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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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인공위성을 위한 발사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우리도 얼마 전에 누리호를 올렸죠. 하지만 북한과 우리는 차원이 다릅니다. 핵실험을 한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편을 들고 있어 제재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계획에 대한 입장을 묻는 JTBC 질의에 "우주발사체를 포함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쓰는 어떤 발사도 여러 건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