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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외상외과 전문의 없어서"…병원 11곳서 '퇴짜' 날아간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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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왜 11곳이나 되는 병원들 모두 응급 환자를 받지 못했을까요. 저희 취재진이 병원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병원은 치료할 의사도, 병상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차에 치인 70대 노인은 복강 내 출혈이 의심되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구급대는 사고가 난 곳과 가까운 용인과 화성의 병원뿐 아니라 경기도 권역 응급의료센터 5곳, 그리고 천안의 한 대학병원에까지 전화를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