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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우간다 '최대 사형' 반동성애법...국제사회 "인권 침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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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최대 사형까지 할 수 있는 성소수자 처벌 강화법이 대통령 서명까지 마치자 국제사회에서 우려와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류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최종 서명한 법안은 이른바 '악질 동성애 성관계'를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가 성행위를 하거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할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