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러, 이틀간 키이우에 드론·미사일 100대 쐈다…우크라 "대부분 격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립기념일인 전날 개전 이래 최대 공습

우크라 반격태세 허물려는 의도 관측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연이틀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연이틀 100기 이상의 드론(무인기)·미사일 공격을 쏟아부으며 반격을 준비하는 우크라이나의 준비태세를 허물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부터 러시아군의 드론(무인기)과 순항미사일이 키이우 상공을 날아와 도심지를 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