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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뉴스초점] 여야, 강대강 '입법 대치'…전운도는 6월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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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여야, 강대강 '입법 대치'…전운도는 6월 임시국회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일대일로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해 정책토론을 하기로 했지만,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에 대한 재의결에 나섭니다. 국회 통과를 위해선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만큼 재의결 가능성이 적은데, 그럼에도 민주당이 강행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본회의에 직회부된 방송법 개정안과 상임위에서 직회부를 요구한 노란봉투법 처리를 두고도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야권의 강행처리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맞서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정책 TV토론을 열기로 합의하며 조성된 협치에 대한 기대감도 반감되는 모양새입니다. 여야 입장차가 큰 현안들이 많은데, 회담이 순조롭게 성사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두고도 여야 공방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여당은 민주당 국제원자력기구 최종 보고서와 정부 시찰단의 조사 결과 등 과학적 결론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깜깜이 시찰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질문 5> 김진표 의장의 제안으로 조율 중이던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의 회동은 무산됐습니다. 서로 책임을 넘기며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산 배경을 뭐라고 보시는지, 재추진 가능성은 있을까요?

<질문 6>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긍정 평가는 40%, 부정 평가는 56.7%로 12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율 5주 연속 상승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여론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7> 여야가 내일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합니다. 최근 '김남국 방지법' 통과한데다 자금 출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추가적인 의혹이 쏟아지는 상황인데, 향후 최고 수준인 제명 조치가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질문 8>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 요구서가 내일 본회의에 보고되고 내달 12일 국회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노웅래 의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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