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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도심 속 식물원에는 수국 활짝…향긋한 여름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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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식물원에는 수국 활짝…향긋한 여름 향기

[앵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비가 오고 있어서, 실내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심 속 식물원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이 활짝 펴,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제인 캐스터.

[캐스터]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서 오늘도 나들이 나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서울식물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여름을 알리는 꽃인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이색 식물들을 감상하러 많이 찾는 식물원이지만, 오늘 관람객들의 발길을 특히 붙잡는 건 형형색색의 수국 입니다.

서울 식물원에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낭만 수국전'이 한창인데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재배한 수국 400여 개체가 전시돼 있습니다.

올해는 8가지 신품종도 전시되어 있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큼직한 수국 꽃송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국전이 진행되는 온실 내부에는 야외 결혼식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도 마련 됐는데요.

큼직한 수국 꽃송이와 함께 플라워월과 캐노피를 활용한 포토존이 있어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낭만 수국전' 행사는 6월 4일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부처님오신날 #연휴 #서울식물원 #여름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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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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