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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친환경 기술 한눈에'…부산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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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첫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에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후 위기를 극복할 다양한 에너지 활용법을 선보였습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부산의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려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SUV 전기차에, 길이 6미터짜리 수소 드론과 수소 전기트럭이 선을 보입니다.

미래형 수소터빈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현장입니다.

국내외 500여개 업체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준원 / 박람회 참가업체
"수소를 연소하게 되면 가스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는 탄소 제로의 청정 발전 설비로..."

수소 등 청정 에너지는 물론, 기존 해상풍력발전기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김동현 / 박람회 참가업체
"국내 풍력에 맞는 저 풍속에 더 효율이 좋고 태풍 같은 극한 풍속에 버틸 수 있는..."

정부와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2030 월드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세계와 연대를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기후 기술 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까지 1475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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