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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자막뉴스] 공약은 어디에?...전기차 운전자들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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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전기차를 구매한 김종수 씨는 경유차를 탈 때보다 싼 유지비에 만족하지만, 최근에는 야금야금 오른 충전요금을 실감합니다.

[김종수 / 전기차 운전자 : 한 5년 정도 전기차 운행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만 원 정도면 완전히 충전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1만7천 원에서 1만6천 원 사이 왔다 갔다 하니까, 체감상으로는 50% 정도 오른 것 같아요.]

하루에 수백 km를 달리는 영업용 차량 운전자는 부담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