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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상문 연 30대 승객 "답답해 빨리 내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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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구공항 2백 미터 상공에서 여객기의 비상문을 열었던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답답해서,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항공기 안으로 거센 바람이 들어오고, 승객들은 몸이 기울어진 채로 힘겹게 버팁니다.

제주를 출발해 대구공항 착륙을 위해 하강중이던 항공기의 비상문이 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