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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전지희-신유빈, 36년 만의 세계탁구 여자복식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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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리장성의 벽이 높은 걸로 유명한 탁구에서, 낭보가 들려왔습니다.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신유빈 조가 랭킹 1위, 중국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987년 이후 36년 만의 쾌거입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세트를 먼저 빼앗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전지희-신유빈.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쑨잉샤-왕만위 조가 추격에 나섭니다.

5-6으로 뒤진 3세트. 전지희의 송곳 같은 대각선 드라이브가 상대 테이블 가장자리에 꽂히며 승부의 균형을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