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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데이트폭력 신고했지만…경찰서 나선 지 10분 만에 살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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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어진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막을 수 있던 기회를 놓친 게 안타깝습니다. 피해 여성은 가해 남성을 데이트 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함께 조사를 받았지만 귀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그렇게 경찰서를 나선 지, 10분 만에 여성은 숨졌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성이 다급히 뛰어가고, 바로 뒤 남성이 쫓아갑니다. 남성을 확인한 여성은 다시 중앙분리대 쪽으로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