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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서울시-국토부, '전세 사기 대응' 부동산 실거래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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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전세 사기 등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26일) 국토교통부와 '제1차 중앙·지방 정례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고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공유된 자료를 토대로 전세 사기 등의 신고 조사 및 주택정책 수립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해 차로 확장과 버스 추가 투입, 신호체계 개선 등 정책 공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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