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됐습니다.
법무부는 법원이 송부한 두 의원 체포동의안을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늘(26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두 의원 체포동의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첫 번째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24일) 두 의원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들에게 줄 돈 6천만 원을 모아 3백만 원씩 뿌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본부장 등에게 줄 천백만 원을 건넨 혐의에 더해 윤 의원에게서 3백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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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들에게 줄 돈 6천만 원을 모아 3백만 원씩 뿌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본부장 등에게 줄 천백만 원을 건넨 혐의에 더해 윤 의원에게서 3백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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