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날씨] 건조한 날씨에 전국 산불 비상‥낮더위 더 심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인왕산의 주불은 잡혔지만 홍성 등 그 밖에 지역에서는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 내일까지가 산불 위험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실효 습도가 25% 이하로 떨어진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에 전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고요.

내일까지 영남과 전남 해안, 제주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55k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그 밖에 전국에서도 봄바람 심술이 계속되겠는데요.

약한 바람에도 잔불이 다시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계속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단비가 간절한데 일단 내일까지는 맑은 하늘에 봄볕도 더 강하게 내리쫴서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넘나들며 덥겠고요.

비구름은 화요일인 모레와 늦은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는 맑고 건조하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등 전국이 10도 안팎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씩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서울 27도, 동쪽 지방은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목요일 서쪽부터 차츰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반짝 찬공기가 내려와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