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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세탁하며 커피 마시고, 세차도 한다"…진화하는 무인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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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인 없는 가게에서 손님이 알아서 계산하고 사 가는 이른바 '무인점포'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엔 서로 다른 업종이 결합하기도 하는데요, 무인 점포의 골칫거리인 도난 문제는 기술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김충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구의 한 무인세탁소. 세탁기에 빨래를 넣은 손님이 다른 한 켠에 있는 음료머신을 통해 커피를 주문합니다.

세탁과 건조까지 마치려면 대략 1~2시간이 걸리는데, 기다리는 손님을 카페 이용객으로 만들어 세탁소 운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