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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4월 2일 '뉴스 7'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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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인왕산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고, 축구장 20개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건조 특보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강원과 대전 등 전국 30여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2. 경기 악화와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세수가 급감해 4년 만에 세수 결손이 우려됩니다. 정부가 짜놓은 세입 예산보다 20조 원 넘게 모자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3. 강남 납치 살해 사건 피의자 3명의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2명의 관련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4. 북한 영변의 핵 시설에서 핵물질 생산 관련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한미 훈련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은 자신들이 핵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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