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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뉴스1번지] 윤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여야 '후쿠시마 수산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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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여야 '후쿠시마 수산물' 공방

<출연 :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4월 첫 주말을 맞아 보수의 심장으로 통하는 대구를 찾았습니다.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 논란 관련해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태영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이 어제 지역 행보에 나섰습니다. 대구에서 열린 KBO리그 개막전 깜짝 시구자로 등장했고요. 이어선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후보 유세 때의 초심을 다시 새기고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행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곳답게 대구는 윤 대통령 부부를 뜨겁게 반겼습니다. 취임 1주년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대통령 지지율은 한일정상회담 관련 각종 잡음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반전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여야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오염수 배출 등 현안을 둘러싸고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의원들의 일본 후쿠시마 방문 추진에 대해 괴담을 퍼뜨린다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당당하면 국정조사 임하라고 맞받았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직후부터 자신들 입맛에 맞는 비슷한 취지의 보도가 일본에서 반복되고 있는데, 혼란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5> 국민의힘은 이번 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사실상 4선의 김학용 의원과 3선의 윤재옥 의원의 '2파전'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둘다 친윤계로 분류됩니다. 수도권 원대론이냐, TK 역할론이냐, 뭐가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질문 6> 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그리고 당 지도부 개편과 맞물려, 이 대표와 합을 맞출 원내사령탑에 누가 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경선의 화두는 계파가 아니겠습니까, 친명 대 비명, 계파 대리전 구도로 전개될까요?

<질문 7>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 논란 등을 놓고 거친 언사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전 목사가 홍 시장을 비롯해 광화문 집회 비판 인사들 공천 여부를 언급하자, 홍 시장은 전 목사와 단절을 주문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4월 임시국회가 내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립니다. 외교·안보와 경제 등 주요 분야 현안이 많은데, 무엇보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안은 외교 문제입니다. 어렵사리 본회의 문턱을 넘은 양곡관리법도 쟁점이 되겠죠?

#윤대통령 #민생행보 #후쿠시마산 #수입금지 #사법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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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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