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헐값에 사들여 베트남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5일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 씨를 상습장물취득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A 씨에게 넘긴 절도범과 장물범 등 14명을 함께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7월쯤부터 1년 7개월 동안 훔친 휴대전화를 한 대에 20~110만 원에 매입하고, 이를 베트남에 밀반출해 천8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들에게 분실 휴대전화를 찾은 것처럼 속이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휴대전화 잠금을 풀고 초기화를 마쳐서 베트남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체류자인 A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촌 동생인 공범의 명의를 이용하거나, 대포 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5일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 씨를 상습장물취득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A 씨에게 넘긴 절도범과 장물범 등 14명을 함께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7월쯤부터 1년 7개월 동안 훔친 휴대전화를 한 대에 20~110만 원에 매입하고, 이를 베트남에 밀반출해 천8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들에게 분실 휴대전화를 찾은 것처럼 속이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휴대전화 잠금을 풀고 초기화를 마쳐서 베트남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체류자인 A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촌 동생인 공범의 명의를 이용하거나, 대포 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