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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오현주 앵커의 생각]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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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북한 장성택 부위원장이 법정에서 끌려나가는 모습은 충격적이었죠.

고모부를 공개 처형하고,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했던 김정은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성착취에 생체 실험까지.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참혹하기 그지 없습니다.

남북 관계 등을 이유로, 3급 비밀로 묶였던 북한 인권 보고서가 7년 만에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이 순간에도 북한에서 태어났단 이유만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스러져가는 이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