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납치 살해'…피의자들 이틀째 조사
피의자들, 가상화폐 사기 사건 연루돼 조사받아
피해자 가족, 투자회사 사업 관련 사건으로 구속
[앵커]
사흘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들을 상대로 경찰이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우선 어제 붙잡은 피의자 세 명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거죠?
[기자]
네, 모두 어제(31일) 붙잡힌 만큼 이틀째 피의자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왜 이런 범행을 벌였는지 그 동기인데, 관련해서 가상화폐가 거론됩니다.
또 투자회사에서 일하던 피해 여성의 가족이 사업과 관련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그래서 피해자 측과 원한 관계가 있던 건지, 아니면 그저 금품을 노린 건지는 아직 뚜렷한 방향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뒤 오늘(1일)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죠?
[기자]
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밝히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거된 세 명과 범행을 공모하거나, 또는 이들의 초기 진술처럼 사주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여성을 직접 본 적 없는 피의자도 있는 점, 그런데도 피해 여성의 집 위치를 알고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기다려 납치한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사흘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살해사건의 피의자들을 상대로 경찰이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재인 기자!
우선 어제 붙잡은 피의자 세 명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거죠?
[기자]
네, 모두 어제(31일) 붙잡힌 만큼 이틀째 피의자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왜 이런 범행을 벌였는지 그 동기인데, 관련해서 가상화폐가 거론됩니다.
우선 이들 모두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투자회사에서 일하던 피해 여성의 가족이 사업과 관련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그래서 피해자 측과 원한 관계가 있던 건지, 아니면 그저 금품을 노린 건지는 아직 뚜렷한 방향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뒤 오늘(1일)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앵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죠?
[기자]
네 경찰은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밝히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거된 세 명과 범행을 공모하거나, 또는 이들의 초기 진술처럼 사주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여성을 직접 본 적 없는 피의자도 있는 점, 그런데도 피해 여성의 집 위치를 알고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기다려 납치한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추가 공범을 잡을 경우 범행동기 규명 역시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