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투자 수익률을 기본 가정치인 연 4.5%보다 1%포인트 올리면, 2055년으로 전망된 기금 고갈 시점을 5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제도 개혁 없이 수익률 향상만으로는 기금 소진 이후 미래 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없으며, 지금과 같은 초저출산 상황이 지속 된다면 미래 세대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오늘 향후 70년의 국민연금 급여지출과 적립기금 변화 추이 등을 산출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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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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