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이 시각 세계] 푸틴 '14만 7천 명' 징병령 서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에서 올봄에도 대규모 징병이 이뤄진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러시아에서는 정기적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병역의무자들이 군에 소집되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봄 14만 7천 명을 군으로 소집하는 징병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병역 대상자에 해당하는 러시아 남성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 15일 사이에 입대하게 되는데요.

징병제가 유지되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병역 의무가 있는 18~27세 남성은 1년 동안 군대에서 복무해야 하고요.

이번 징병령은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내려지는 소집 명령입니다.

지난해 봄에는 약 13만 명, 가을엔 12만 명이 입대했고요.

이와는 별개로 지난해 9월에는 예비군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이 내려져 병력 30만 명이 징집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선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