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군 헬기 2대, 훈련 도중 충돌·추락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헬리콥터 2대가 충돌하면서 군인들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송용 헬리콥터인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충돌해 켄터키주의 한 야산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불이 붙었고요.

민가에 피해는 없었지만 헬기에 타고 있던 군 장병 9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육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주로 구조용으로 쓰였는데요.

지난 2018년에도 이라크에서 같은 기종의 헬기가 조종사 실수로 추락해 군인 7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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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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